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노인 인권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인권 실천 선포식 및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사상구와 사상구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사회 차원의 노인 인권 보호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영상 상영 ▲노인 인권 실천 선포식 ▲노인 인권 집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은 2024년 3월 18일 설립된 기관으로 서부산권 어르신들의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