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인권지킴이 위촉식 모습 사진성동구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인권지킴이 위촉식 모습 (사진=성동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 발맞춰 노인요양시설에 인권지킴이들을 파견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인권지킴이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시정 권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인권지킴이 활동이 노인학대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인권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위해 기존에는 요양시설의 장 위주로 위촉했던 방식을 개선해 종사자 및 전문가 내ㆍ외부 8명으로 구성했다.

    구는 4월29일 성동구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내 노인요양시설 8곳에 총 4회 이상 현장 점검 및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글쓴날 : [25-05-07 17:12]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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