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 ‘운수사랑 유양원’, 햇빛 나들이 명소
  • 요양이TV 정영희 이사와 함께하는 야외 산책·취미 활동 소개

  • 초여름의 신선한 새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 계절,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운수사랑 유양원(이하 유양원)이 야외 활동과 취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신(心身)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요양이TV의 정영희 이사가 직접 시설을 안내하며, 유양원의 일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처럼 편안한 공간, 정영희 이사와 함께 둘러보세요”
    요양이TV 정영희 이사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집에서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며 2인실·공용 라운지·정원 산책로를 차례로 소개했다.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의논해 입소를 결정한 가정의 사례도 영상에 담겼다.

    매일 오후 10~15분, ‘바람소리 걷기’로 건강 지키기
    유양원은 매일 오후 기온이 온화할 때 가능한 한 많은 어르신을 정원 산책로로 안내해 10~15분가량 가볍게 걷도록 돕는다. 보다 긴 산책을 원하는 어르신은 자원봉사자가 40분 이상 동행해 체력과 기분 전환을 모두 챙긴다.

    취미 프로그램으로 마음까지 채워주는 시간
    영상에는 미술·공예·노래자랑 등 다양한 취미 활동 현장도 소개됐다. 특히 27세의 요양보호사 박모 씨는 “내 할머니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대한다”며 “어르신이 거부 의사를 보이실 때는 더 부드럽게 다가가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주변 지역에서 40분 이내 접근 가능
    요양원 관계자는 “구리·강동·노원·도봉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차량으로 4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며 “야외 산책과 취미 활동은 입소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의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요양이TV 영상과 요양원 홈페이지, 전화 상담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요양원은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글쓴날 : [25-05-20 00:44]
    • 김호중 기자[gombu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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