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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홍보포스터 (사진=부천시) |
부천시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돌봄 서비스 집중 홍보를 펼친다.
25일 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에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발굴하고 맞춤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
맞춤돌봄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온라인과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6개 수행기관은 ▶원미 노인복지관 ▶상동 종합사회복지관 ▶부천 나눔지역자활센터 ▶소사 노인복지관 ▶고강 종합사회복지관 ▶오정 노인복지관 등이다.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노인 가정을 일대일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 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회 참여(사회 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이 포함돼 있다.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노인에게는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행정복지센터, 수행기관과 협력해 안내문 배부 등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며 시 홈페이지 배너, 버스정류장 광고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6개 수행기관도 거리 홍보, 유관기관 방문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