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고령친화도시 인증 도전한다
  • 강원도 태백시가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명품 어르신 친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태백시는 우선 어르신의 의료·요양·돌봄·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관련 조례 제정, 전담팀 구성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흩어진 어르신 관련 사업 창구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태백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역점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노인 일자리 참가자 수가 평균 3천13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 보청기 및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의 주 5일 급식제를 현재 60개 경로당에서 시행 어르신 추가 지원 요청이 이어져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호자 없는 병실, 경로당 운영비 및 신축 및 리모델링, 노인복지시설 개·보수사업, 노인대학 운영, 어르신 돌봄 사업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중하는 '고령친화도시'도 준비한다.

  • 글쓴날 : [25-05-26 12:56]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 다른기사보기 강태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