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 개최

  • 경기 하남시는 최근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2조의4 및 부칙에 따라 2019년 12월 12일 이전 지정된 장기요양기관들의 유효기간이 오는 2025년 12월 11일 일괄 만료됨에 따른 첫 지정갱신 심사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갱신 대상 기관은 총 49개소로, 하남시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주관해 지정갱신 절차 및 심사 기준을 상세히 안내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갱신 통지와 신청 접수,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지정심사위원회 심사, 갱신 여부 결정 및 통보 절차를 포함하며 주요 평가 항목인 시설·인력 기준, 급여 제공 이력, 운영 계획과 실적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123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이 중 49개 기관이 올해 지정갱신 대상이다. 내년에는 13개, 2027년에는 16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갱신 심사를 받는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우수 기관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 글쓴날 : [25-05-28 16:05]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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