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홍보 캠페인 모습 사진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홍보 캠페인 모습 (사진=치매안심센터)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역치매센터 및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조선대 입구 등 6곳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름철 실종 위험 증가에 대비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예방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캠페인은 동구 조선대 입구, 서구 5·18기념공원 앞, 남구 백운광장, 북구 운암사거리, 광산구 흑석사거리 등에서 동시에 열렸다. 현장에서는 배회감지기, 부착식 인식표, 지문·사진 사전등록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배회감지기는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며, 인식표와 사전등록제는 신속한 신원 확인과 귀가를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해 인식표 607개, 배회감지기 893개를 보급하며 실종 예방에 힘써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 인지재활 프로그램, 위생소모품 지원 등도 제공된다.
  • 글쓴날 : [25-06-22 17:31]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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