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고향사랑기금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
  • 전북 부안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작은 목욕탕이 없는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읍과 주산, 행안, 변산, 진서, 백산면 등 작은 목욕탕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이며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방문목욕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연간 5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하지만, 전입이나 연령 도달 등으로 최초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발생일의 다음 분기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건강나라, 새만금사우나, 관광호텔 사우나, 변산해수찜 등 협약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글쓴날 : [25-06-26 10:46]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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