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 25년 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실시
    25년 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실시(사진=울산동구노인복지관)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건강한 수분 섭취 방법,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포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교육 이후 실질적인 보호 조치로 폭염 키트와 양우산을 배부하며,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이번 교육은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여름철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노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 글쓴날 : [25-06-27 09:15]
    • 강태훈 기자[tommy76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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