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극정성요양원(대표 고미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최근 욕창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울트라코어 매트리스를 전면 도입하며, '욕창 없는 요양원'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요양원에서는 욕창과의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체 활동이 제한적이고 장시간 침대에 누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욕창은 가장 큰 위협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대소변 문제로 방수 기능이 강조된 매트리스를 사용하다 보면 공기 순환이 차단되어 오히려 욕창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울트라코어' 소재이다.

더지극정성요양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울트라코어 소재로 만든 침대 매트리스로 전면 교체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울트라코어는 통기성과 압력 분산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복합소재로, 기존 매트리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 다층 구조로 설계되어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돕고, 피부가 산소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하여 욕창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고미경 대표는 "욕창은 어르신들의 마지막 길에 고통스러운 질병이므로, 욕창 없는 요양원을 구현하기 위해 울트라코어 매트리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힌다. 실제로 울트라코어 매트리스는 고투습 원단을 커버로 사용해 대소변으로 인한 침대 오염을 방지하면서도 습기가 매트리스 내부에 정체되지 않도록 하여 장시간 누워 계신 어르신들의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이 울트라코어 소재의 뛰어난 통기성 덕분에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어르신들의 피부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습기가 차지 않아 곰팡이가 피지 않는 위생적인 환경이 유지된다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진드기 알레르기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 대표는 이어 "여름철 무더위에도 땀이 차지 않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과거 매트리스 오염 때문에 선생님들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제 그 부담도 크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울트라코어 소재는 세척이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어 요양보호사들의 위생 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울트라코어 소재의 도입은 단순히 욕창 예방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 방수 매트리스가 주던 불쾌한 감촉이나 과도한 체온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러운 온도 조절 기능으로 더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장시간 누워 있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더지극정성요양원은 이번 울트라코어 매트리스 전면 도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더지극정성'의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욕창 예방과 위생 관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요양원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