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8월 6일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유혁성 씨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노인 인권 침해 및 학대 예방, 그리고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유혁성 강사는 육군 32년 복무, 공공·장애인권 강사, 효문화 지도사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권 전문가로,‘요양시설 전문직은 인권 전문직이다’라는 주제로 1부 ‘인권의 이해’, 2부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종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한편, 대전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공공복지기관으로,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의 안정된 노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