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노협 전남지부, 이개호 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 전문인배상책임보험·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등 현안 논의
  •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회장 하종삼, 이하 전남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개호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장기요양기관을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안은 전문인배상책임보험 문제였다. 전남지부는 지난 9월 3일 회원들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개호 의원에게 관련 민원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 자료를 당정 협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알리겠다고 했다. 전남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도의 본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공제회 설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전남지부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외에도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가산제 원상복구 필요성, 인정근무시간 기준의 제도 변경 필요성, 시설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인력·재정 문제 등) 반영 필요성 등이다.

    전남지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 시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글쓴날 : [25-09-07 13:35]
    • 김호중 기자[gombu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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