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에 프리미엄 요양원 '비바체너싱홈' 개관…서비스 질로 승부한다
  • 간호사 출신 김희숙 대표, 재활 중심 케어와 인권 경영 모델 도입
  • 18일 개관한 비바체너싱홈 외관
    18일 개관한 비바체너싱홈 외관
    [경기 파주] 음악에서 '생기 있게, 아주 빠르게'를 뜻하는 '비바체(Vivace)'처럼,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요양원 '비바체너싱홈'(대표 김희숙)이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에 공식 개관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시니어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비바체너싱홈은 '서비스 질로 프리미엄을 지향한다'는 목표 아래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1인실 중심의 공간 구성은 어르신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모든 침대는 낙상 예방을 위한 초저상 전동침대로 배치했으며, 매트리스에는 울트라코어 소재를 적용하여 욕창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을 주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이러한 시설 투자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물이다.

    비바체너싱홈을 이끄는 김희숙 대표는 간호사 출신으로, 의사인 아버지로부터 의료인의 DNA를 물려받아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특히 재활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잔존 능력 유지 및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요양을 넘어 어르신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비바체너싱홈의 철학을 보여준다.

    또한 비바체너싱홈은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선다.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 문자, 인권 방송 등 혁신적인 인권 경영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이 최우선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바체너싱홈 김희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삶의 활력을 되찾고 품격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제2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과 서비스의 프리미엄화를 통해 지역사회 요양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비바체너싱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글쓴날 : [25-09-19 00:47]
    • 김호중 기자[gombu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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