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장, '노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노인복지증진 공로 인정... 장기요양 서비스 모델 구축에 앞장
  • 2025 노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한 김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장정은경 복지부 장관 우측
    '2025 노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한 김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장(정은경 복지부 장관 우측) 

    지난 10월 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노인복지증진을 통한 국가사회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원래 국제연합이 1991년 지정한 10월 1일 '국제 노인의 날'을 기념일로 하려 했으나, '국군의 날'과 겹쳐 그 다음날인 10월 2일로 정했다. 이와 함께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발전과 인식개선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정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장기요양 정책결정과 제도개선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구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종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시설 내 임종실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26일에는 건강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관련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다각적 차원에서 장기요양 서비스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ICT 기반 디지털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으며, 2025년에는 소규모 시설 보급을 위해 신체와 인지기능을 함께 향상시키는 '도담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강수 원장은 "현재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영광이며, 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글쓴날 : [25-10-24 00:36]
    • 김호중 기자[gombu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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