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덕업관에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포항 지역에는 노인거주시설 3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2개소, 주야간보호시설 61개소, 방문요양기관 202개소 등 300여 개의 노인복지 관련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현장 인식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노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김병우 관장과 배채량 팀장, 최영훈 상담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요령 ▲피해 노인 보호 절차 ▲노인 인권의 이해와 존중케어 실천 방안 ▲현장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포항시 복지정책과와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지사가 참여한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도 함께 열려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주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현장 실무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