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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보건소 의료진이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포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핀다.
포천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상담과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내과·치과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수치 등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안내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수칙도 설명한다.
보건소는 지난 4일 관인면 냉정1리 경로당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5일 냉정2리, 6일 일동면 사직1리 경로당을 잇달아 찾았다.
이달에도 의료취약지역 방문은 이어진다. 오는 12일 창수면 주원5리를 시작으로 18일 영중면 금주3리, 19일 신북면 기지5리, 20일 이동면 장암5리, 26일 일동면 수입4리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교통이나 거리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이상을 조기에 확인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현장 중심 보건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