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3명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 9명,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모범 경로당 3곳 등 총 25명(시설 포함)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한다.
이어지는 2부 문화예술제에서는 세대 화합과 흥겨운 소통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 마술 쇼, 밸리댄스, 경로당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 트로트 및 코미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10월 한 달간 경로의 달 기념 나눔 활동도 대폭 확대한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15가구를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넨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168개소와 노인교실 10개소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총 178곳에는 원활한 운영과 여가 활성화를 돕기 위한 소정의 위문금을 지원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오늘날 사회의 든든한 뿌리를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활기차고 존엄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심한 노인복지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