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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령친화도시 인증 도전한다

강원도 태백시가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명품 어르신 친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태백시는 우선 어르신의 의료·요양·돌봄·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관련 조례 제정, 전담팀 구성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흩어진 어르신 관련 사업 창구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태백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역점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노인 일자리 참가자 수가 평균 3천13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 보청기 및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의 주 5일 급식제를 현재 60개 경로당에서 시행 어르신 추가 지원 요청이 이어져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호자 없는 병실, 경로당 운영비 및 신축 및 리모델링, 노인복지시설 개·보수사업, 노인대학 운영, 어르신 돌봄 사업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중하는 '고령친화도시'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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