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표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 및 신소재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비에스엠신소재(대표 이종길)가 국내 유일의 순수 탄소 발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에스엠(BSM)신소재는 2005년 설립된 R&D 전문 기업으로, 활성탄소 및 활성탄소섬유 표면처리를 이용해 환경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공기 정화필터와 신소재산업 분야에 응용하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비에스엠신소재의 핵심 기술은 탄소 자체에 전기를 넣어 발열선이 되게 하는 순수 탄소 발열 기술이다. 이는 순수하게 탄소 섬유(99% 탄소)에 전기를 넣어 탄소 섬유가 발열이 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비에스엠신소재만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기술력을 가지고 연속적으로 생산하는 곳은 일본, 영국, 그리고 한국의 BSM 신소재, 단 세 군데뿐이다.

이러한 순수 탄소 섬유를 활용한 발열 방석 제품은 전자파가 전혀 없으며, 발열 시 스파크나 특정 부분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는 저가형 금속 열선 제품의 불안정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에스엠신소재는 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응용하여 발열 방석 및 매트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그 활용 분야를 확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순수 탄소 발열 방석은 노인요양시설이나 주야간 보호기관 어르신들의 발열 방석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전자파 없이 빠르고 고른 발열 및 뛰어난 열 지속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체온 유지 및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 근무하거나 근무 환경이 취약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등 여성 종사자들에게 원적외선이 나오는 발열 방석으로도 활용되어, 업무 중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복지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에스엠신소재는 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아자동차(EV9)에 탄소 열선을 공급 중이며, 기아자동차의 기본 시험 규격인 15만 회 이상보다 높은 18만 회의 굴곡 시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 골프카 1위 업체인 디와이 이노베이트에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골프카의 겨울용 엉덩이 매트에 해당 제품이 사용된다.

이러한 순수 탄소 발열 방석 제품은 유명 캠핑 전문 기업인 캠핑고래를 통해 캠핑 시 필요한 발열 방석으로도 보급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에스엠신소재의 제조 공장 및 연구소는 전북 군산시 50도동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본사는 인천에 소재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70m가 조금 넘는 탄소 섬유를 연속적으로 생산하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