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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시군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배치 완료

전국 229개 시·군·구 의료기관 422곳에 설치

보건복지부는 최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총 422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센터는 의사가 월 1회 이상 그리고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영양과 돌봄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센터 확대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행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28개소로 시작한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미설치 지역이었던 39개 시군구를 모두 포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 지역의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의원급뿐만 아니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허용했다. 그 결과 23개 병원이 새롭게 선정되어 의료 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어르신들도 전문적인 재택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확충되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양적 확대에 걸맞은 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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